안녕하세요
마이홈주택점검서비스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입주민들이 입주전에 직접 시공상태와 하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행사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오피스텔과 빌라, 단독주택의 경우 따로 사전점검없이 계약하고 입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브랜드가 있고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아파트의 경우 하자 자체도 적을뿐더러 입주후에도 하자보수가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하지만 그 외의 주택은 중대하자를 포함하여 하자도 많고, 계약전이나 입주초기에 하자를 발견하고 요청하지않으면 하자보수가 어렵습니다
오늘은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의 점검과정에서 발견되는 하자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벽체가 크게 휘어져 있는 두말할 필요없는 중대하자입니다
아무래도 아파트에 비해 기본 시공 자체가 관리감독하에 철저하고 꼼꼼하게 이루어지지않다보니 이렇게 벽체가 휘었거나, 바닥의 수평이 안맞는 중대하자들이 많이 발생됩니다
문제는 이처럼 중대하자에 대해 시공사에 언급을 해도 하자가 아니고 이상없다는 답변을 하기에 결국 그런가보다하고 어쩔수없이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발견되는 하자에 대해서는 단순히 기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공사측에 조치가 이루질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립니다
올바른 시공법과 하자인 이유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면 대부분 하자보수, 또는 금전적으로 보상해주겠다는 응답을 받고 있습니다
윗 사진처럼 장비를 통해 정확하게 측정을 하면서 하자의 범위와 점검과정에 대해 시공사에서도 할말이 없게끔 점검을 진행합니다
주방 환기장치의 마감상태입니다
전기테이프로 대충 감아놓고 콘센트는 고정도 안되어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실제로 이렇게 대충 마감되어있거나 안된 부분이 적지않으니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단독주택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요즘은 오피스텔, 빌라에 전열교환기가 많이 시공되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공기청정기이상의 기능을 발휘하지만 사진처럼 실질적으로 작동불량한 경우도 많습니다
전열교환기가 설치된 주택에 거주하고 계시다면 전기세만 소모되고 제대로 작동안되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마루 바닥이 들떠 있습니다
단순히 마루 시공이 잘못되어 들뜬것은 간단히 수리할 수 있지만 콘크리트바닥 자체가 들떠있는 것은 하자보수의 범위가 큽니다
저희는 레이저 레벨기를 통해 측정하지만 직접 하시려면 구슬을 바닥에 놓았을 때 일정한 방향으로 굴러간다면 바닥 수평불량을 의심하셔도 됩니다
외벽 벽체 상부에 균열이 발견됩니다
사실 외벽 부분을 살펴보시면 균열들이 발견될텐데 문제는 사소한 표면 균열인지 내부까지 이어지는 중대 하자인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만약 중대하자라면 비올때의 내부유입으로 인해 누수의 피해가 발생할 것입니다
월패드, 일괄 소등, 각종 센서등의 다양한 장비가 설치되어 있는 아파트에 비해 빌라, 오피스텔, 단독주택의 분전함은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꼼꼼히 장비를 통해 점검합니다
신경쓰실 것은 요즘 주방에 인덕션을 설치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제조사의 매뉴얼은 단독 차단기의 사용과 접지시공이 필수로 되어있어야 합니다
신축빌라임에도 해당 조건이 되지않아 따로 상당한 비용을 들여 공사하시는 경우가 많기에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세탁실 배수구의 내부를 내시경 카메라로 확인하였습니다
공사중에 발생된 몰탈과 시멘트같은 폐기물이 배관 내부에 쌓여 굳어있습니다
다행히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만약 이보다 많은 양이 쌓여있었다면 세탁기의 사용시 한꺼번에 폐수가 유입되면 흘러 내려가지 못하고 역류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현관문의 틈사이로 외부의 공기가 유입되어 온도차가 발생되는 열화상카메라의 모습입니다
현관문과 문틀사이가 밀폐되지못하고 틈새가 발생되면 특히 겨울철에 외부의 냉기가 유입되고 실내의 따뜻한 온도 및 습기와 만나면서 현관문 주변에 결로와 곰팡이까지 발생되기도 합니다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에 이렇게 장비를 통해 하자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라돈,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 먼지까지 내부의 공기질상태를 점검합니다
자체적으로 베이크아웃을 몇차례 실시하는 아파트에 비해 그 외의 주택은 공기질 오염결과가 보편적으로 안좋게 나오는 편입니다
베이크아웃과 환기관리를 통해 좋아지기도 하지만 라돈처럼 수십년이 지나도 크게 농도의 변화가 없는 물질도 있기에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의 경우 계약 및 입주전후로 사전점검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 보통 수천세대 규모의 브랜드 시공사에 비해 시공, 관리, 하자보수까지 모두 부족하기에 초기에 하자를 발견하고 조치하지 않는다면 포기하고 사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